[날씨] 출근길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중서부 미세먼지

2021-12-27 0

[날씨] 출근길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중서부 미세먼지

[앵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출근길도 이들 지역 중심으로 추위가 계속되겠고,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도 많이 춥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있기는 한데요.

그래도 영하권의 강추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미리 바깥에 나와보니까 지금 살얼음이 생기면서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보행하시거나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지금 한파주의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8.4도 보이고 있고요.

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파주는 영하 13.7도 또 강원도 철원은 영하 14.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에는 온화한 서풍 덕분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이 3도, 전주와 대구는 7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오전까지 중부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또 찬바람이 잦아드는 틈을 타서 미세먼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영남지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부산과 울산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항상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은 추위가 한층 더 풀렸다가 모레부터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올해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또 한 번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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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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